대전에서 같은 음식을 먹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총 68명이 식중동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 업체에서 시켜 먹은 음식은 하이라이스 도시락이라고 하는데요. 설사와 복통 등 증세를 보이고 있어서 대전 교육청을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업체의 같은 음식
방과후 교실에서 A업체의 하이라이스를 먹은 초등학생이 설사와 복통으로 고통받아 하고 있습니다. A업체는 17개의 학교와 병설 유치원에 도시락을 납품하였는데, 이중 8개 학교와 2개 병설 유치원에서 이 같은 증상을 겪는 학생들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전 교육청과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철저히 진행중이며, A업체에는 영업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금까지 A업체의 음식을 받아오던 학교와 유치원은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전교육청의 의하면 " 솥에서 식는 과정에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와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겨울철 솥에서 음식이 식는 과정에 식중독 바이러스가 발생할까요?
납품받는 식자재를 모두 검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통 과정이나 보관 중 재료가 이미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재료로 음식을 조리하지 않았을까?'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직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같은 업체의 음식을 먹고 68명이 동일 증세를 보이니 만큼, 그 업체가 원인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확실히 원인 규명을 하고,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엄중 처벌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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